금복문화재단이 대구경북 지역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총 1억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복주 제공>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대구경북 지역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총 1억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했다.
24일 금복주에 따르면 지난 16일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와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재난·재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소방공무원 가정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금복주는 2022년부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4억여 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소방공무원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일상이 지켜지고 있다. 앞으로도 소방관 복지와 자녀 장학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은 <주>금복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기업'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기업으로써 유일하게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 등 3개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총 255억 원 가량은 공익 목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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