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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감 대구경북 주요 기관은 10월16일·23일 집중

2025-09-28 18:28

정권 교체 후 첫 국감 열려
기재위 경주 방문 APEC 관련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이 통과된 후 비공개 회의로 전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이 통과된 후 비공개 회의로 전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내달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열리는 가운데, 대구경북(TK)지역 주요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이 다음 달 16일과 23일 집중된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10월13일부터 29일까지 총 17일 동안 열린다.


대구경북 기관들의 국감은 내달 16일 국회에서 막이 오른다. 먼저 국회 교육위는 이날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한국장학재단·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사학진흥재단을 대상으로 국감을 연다.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감도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국감 역시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주도로 실시된다.


21일엔 국회 과방위에서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대한 국감이 이뤄지고,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대구고등법원·대구지방법원·대구가정법원·대구고등검찰청·대구지방검찰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교육위는 22일 전북대에서 경북대·경북대치과병원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하고,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국감도 대구교육청에서 실시한다.


이어 23일에는 기획재정위원회가 부산지방국세청에서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를, 국토교통위원회와 정무위원회가 대구혁신도시의 한국부동산원과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국감을 각각 진행한다. 환경노동위원회도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방문은 국감 막판에 몰릴 전망이다. 기재위는 24일 포항과 경주를 찾아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만큼, APEC 준비 현장 점검 및 철저한 준비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는 같은 날 대전에서 국립대구과학관·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27일엔 행안위가 대구를 찾아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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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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