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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첫 여성 총리 코앞…일본 자민당 총재에 ‘다카이치 사나에’

2025-10-04 15:22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이 '자민당'의 새 총리로 선출됐다. 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총재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지며, 일본 최초 여성 총리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이날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치러진 제29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185표를 얻어 156표를 기록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29표 차로 누르고 신임 자민당 총재로 당선됐다. 자민당 역사상 첫 여성 총재다.


그는 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 1차 투표에서 183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64표를 얻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오는 15일 열릴 예정인 국회 총리 지명선거를 거쳐 이시바 시게루 총리 후임으로 선출될 것이 유력시된다. 현 내각제인 일본 국회는 여소야대 구도이지만, 야권이 분열돼 있어 제1당인 자민당 총재가 총리 지명선거에서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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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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