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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왕릉뷰 미술관’ 오아르, 소장품전 ‘잠시 더 행복하다’

2025-10-06 14:15

이우환·박서보 등 국내외 29명 참여…18일 개막, 경주 문화 핫플 주목

오아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잠시 더 행복하다 포스터. 오아르미술관제공

오아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잠시 더 행복하다' 포스터. 오아르미술관제공

경주 오아르미술관이 소장품 기획전 '잠시 더 행복하다'를 선보인다.


오아르미술관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제1·2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단색화의 거장 이우환과 박서보를 비롯해 줄리안 오피, 쿠사마 야요이, 코헤이 나와, 타니아 마르몰레호 등 국내외 작가 29명의 회화·영상 작품 49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주는 치유의 시간'을 주제로,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서 느끼는 행복과 여유를 제안한다. 관람객은 작품 앞에서 숨 고르듯 마음의 온도를 낮추며 예술이 가진 회복의 에너지를 경험하게 된다.


오아르미술관은 '왕릉뷰 미술관'으로 창 너머로 보이는 경주 노서동 고분군 쌍분이 작품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전시 환경을 자랑한다. 고대 왕릉과 현대미술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풍경은 오아르만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올해 4월 개관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8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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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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