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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물든 경주, 가을 정원 속으로…밤빛 더해진 ‘황금정원 나들이’

2025-10-06 14:15

황남동 고분군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 주제로 13일까지 진행
낮엔 정원, 밤엔 빛의 향연…야간 조명에 가을 낭만 더해
황성문화공원엔 해바라기·코스모스 활짝…시민 힐링 명소로

경주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야간조명이 더해진 전시 조형물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야간조명이 더해진 전시 조형물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행사관계자들과 황금정원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행사관계자들과 황금정원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정원 내 첨성대 조형물에 꽃장식을 한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정원 내 첨성대 조형물에 꽃장식을 한 모습. 경주시 제공

황성문화공원 내 유휴부지 약 5만㎡에는 계절별 꽃 정원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경주시 제공

황성문화공원 내 유휴부지 약 5만㎡에는 계절별 꽃 정원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정원 축제와 꽃 정원으로 도심을 물들였다.


시는 이달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다.


황남동 고분군의 역사와 자연을 배경으로 열린 행사는 정원문화를 접목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와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경주초롱정원'을 비롯해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원예텃밭정원, 시민사진정원 콘테스트로 조성된 시민참여정원 등이 조성됐다.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해가 지면 정원 곳곳에 설치된 조명이 하나둘 켜지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분군의 실루엣과 빛이 어우러진 야간 정원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밤이 더 아름다운 축제'로 불리고 있다.


아울러, 황성문화공원 내 유휴부지 약 5만㎡에는 계절별 꽃 정원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왜성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백일홍이 활짝 피어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시는 도서관 건립 전까지 임시로 남은 부지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금정원 나들이는 경주의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낮에는 정원의 풍경을, 밤에는 빛의 정원을 즐기며 경주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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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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