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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대구 7시간 40분

2025-10-06 15:17

“귀성은 밤 11시, 귀경은 내일 새벽 1시 해소 전망”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나들목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나들목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6일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대구로 향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7시간 40분이다. 주요 도시별로는 부산 8시간 40분, 울산 8시간 20분, 광주 7시간 2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4시간 40분으로 예상됐다.


다만 오전 10시 기준과 비교하면 귀성 방향의 정체는 다소 완화돼, 소요시간이 40분에서 1시간가량 단축된 상태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 방향도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대구 7시간 50분, 부산 8시간 50분, 울산 8시간 30분, 광주 7시간 20분, 강릉 4시간 30분, 대전 4시간 5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667만대로 전망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로 예상됐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11시쯤, 귀경 방향 정체는 7일 새벽 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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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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