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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획] 김주수 군수, 한층 더 체계화·고도화 된 청년친화도시 조성

2025-10-21 18:58
의성 김주수 의성군수-인터뷰

의성 김주수 의성군수-인터뷰

"2026년은 의성군이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제2장을 시작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지방소멸 위기를 미시적 관점에서 대응하지 않고, 청년인구 유입이라는 거시적 관점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김주수 의성군수.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해야 할 10월을 맞은 김 군수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열의는 오히려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8년간 축적한 청년정책을 더 체계화하고 고도화해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그렇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성장 동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5년간)해 국비(2년간 5억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지원 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김 군수의 의지가 강한 이유는 다름 아니다. 그동안 의성군이 추진해 온 '창업 중심의 청년유입정책'을 넘어, 지역에 정착한 모든 청년을 위한 '포괄적 청년정책으로 확장'이라는 의미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의성군은 △청년창업 지원 및 단계별 후속 지원 △스마트팜 창농과 청년딸기 브랜드 육성 △청년 정착 단계별 거주공간 조성 및 운영 △청년센터를 통한 밀착형 청년정책 추진 등을 비롯해 △세포배양산업 연계 K-U시티 프로젝트 △청년 로컬 살아보기 등 그간 추진한 다양한 사업을 특색있게 조합해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에 정착한 모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내년부터는 '의성군 청년정책 제2장'을 본격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형 청년정책 선도모델 도시로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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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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