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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대구 타운홀미팅 의제 오를까? 지역사회 ‘관심’

2025-10-23 18:07

TK신공항·취수원 이전 등 해법찾기 필요한 대구 현안
24일 타운홀 미팅서 거론될지 여부 다양한 관측
“거론 불가피” VS “거론 안될수도” VS “예측 불가”

대구국제공항에서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는 모습. 영남일보DB

대구국제공항에서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는 모습. 영남일보DB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사업 재원 마련방안 등 지역 핵심 현안들이 오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비중있게 거론되고 해법찾기에도 근접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이번 대구타운홀 미팅에선 대구시민 200여명이 참석한다. 당일 시민들이 어떤 내용을 거론할 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다만 짐작할 뿐이다.


아무래도 주된 관심사에서 TK신공항 건설과 대구 취수원 이전 등은 빠지지 않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된다. 워낙 중요한 사업인데다 현 정부에서도 관심을 계속 보이고 있어서다.


지역사회 일각에선 타운홀 미팅의 성격상 TK신공항 등 기존 현안보다 정부와 시민 참여자들이 관심을 갖는 '새로운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도 제기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구 타운홀 미팅 개최 소식을 알리며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 AI로봇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까지…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구의 한 40대 직장인은 "TK신공항과 취수원 문제 등 현재 안갯속인 사업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입장 정리가 어느정도 됐기 때문에 타운홀 미팅을 하는 것일 수 있다"며 "해법 마련이 필요한 현안들은 어떤 식으로든 거론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반응도 적잖다.


대구 관가 한 관계자는 "타운홀 미팅은 행사 특성상 지자체에서 논의 내용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측면이 강하다"라며 "TK신공항 이야기가 비중있게 다뤄질지, 과연 정부 차원에서 해법 제시까지 될지 여부 등은 속단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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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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