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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옛 경북도청, 문화예술허브로 재탄생할까

2025-10-23 19:06

하병문 대구시의원, 국립근대미술관·뮤지컬콤플렉스 건립 강력 제안
대구시, 부지 변경 논란으로 주민 반발 직면
당초 계획 복귀로 주민 기대 상승, 효과적 대책 필요

하병문 대구시의원

하병문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23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가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촉구했다.


국가문화예술허브 조성 사업은 대구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2022년 5월 지난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대구시 신청사 이전이 난항을 겪자 대구시가 2023년 4월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 부지를 달성군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요청하면서 북구 주민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는 등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문체부가 지난해 8월 대구시에서 제안한 문화예술허브 부지 변경안을 최종 수용하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확정됐다.


하 시의원은 "잘 만들어진 문화시설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대구시는 문체부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옛 경북도청 후적지에 문화예술허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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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식

정치 담당 에디터(부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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