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1025026203914

영남일보TV

  • [TK큐] 장애인 이동권 경계를 허물다, 스웨덴 휠체어 장애인의 하루
  • 대구 두류공원서 제18회 아줌마 대축제… 도농상생 한마당

경주 안강 공단서 작업자 4명 질식…2명 숨져

2025-10-25 14:39

수조 도장 작업 중 유독가스 노출…사망 2명·중상 2명

25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 공단 내 한 설비업체 수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도장(페인트) 작업 중 유독 가스를 흡입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안강 두류공단 H업체. 독자제공

25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 공단 내 한 설비업체 수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도장(페인트) 작업 중 유독 가스를 흡입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안강 두류공단 H업체. 독자제공

25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 공단 내 한 설비업체 수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도장(페인트) 작업 중 유독 가스를 흡입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가 발생한 안강 두류공단 H업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모습. 독자제공

25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 공단 내 한 설비업체 수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도장(페인트) 작업 중 유독 가스를 흡입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가 발생한 안강 두류공단 H업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모습. 독자제공

25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 공단 내 한 제조업체 수조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도장(페인트) 작업 중 유독 가스를 흡입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이 사망하고 2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안강읍 두류리 소재 아연 제조업체인 H업체 내부 수조 공간에서 작업자들이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환기 불충분 상태에서 발생한 유해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자들은 약 2m 깊이의 공간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작업자 4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50대 A씨와 60대 B씨가 사망했다. 50대 C씨와 40대 D씨는 호흡기 관련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조 내부 도장 작업 중 발생한 유독성 가스 흡입이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기자 이미지

장성재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