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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환경 공무직 채용 비리’ 연루자 검찰 송치…배광식 청장 등 7명

2025-11-04 10:42
대구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 '환경 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을 받던 배광식 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확인 결과 청탁금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배광식 청장과 북구청 공무원 5명 및 공무직 1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배광식 청장 등은 지난해 9~11월 북구청에서 진행한 환경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 2명이 최종 합격할 수 있도록 부정 청탁을 하는 등 채용 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권익위 제보에 의한 경찰 수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본다"며 "주민 여러분에게 걱정을 드린 점은 송구하나, 이는 진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북구청 내 환경 공무직 채용 비리 정황에 대해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본격화됐다. 당시 공모를 통해 공무직 5명이 채용됐고, 이중 2명이 청탁을 통해 선발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합격자 1명은 지원 당시 북구청에 허위 내용을 담은 응시 서류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사안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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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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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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