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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경쟁 디아즈 vs 폰세…24일 KBO 시상식 열려

2025-11-20 19:00

디아즈 144경기 모두 출장해 50홈런
폰세 외국인 투수 최초의 4관왕 기록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와 한화 이글스 폰세.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와 한화 이글스 폰세.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와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중 누가 MVP를 받을까.


19일 KBO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 및 KBO리그 투·타 부문별 1위, 수비상, 심판상, 신인상, MVP 순으로 시상이 진행된다. 앞서 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연합뉴스

MVP에는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및 KBO와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선정한 선수 총 18명이 후보로 등록됐다. 가장 유력한 MVP 후보는 디아즈와 폰세다. 디아즈는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93득점, 장타율 0.644, OPS(출루율+장타율) 1.025, 득점권 타율 0.352 등을 기록했다. 또 역대 최초로 단일시즌 '50홈런-150타점'을 달성하며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 외인 타자 최초 50홈런 등도 달성했다.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 총 29경기 180⅔이닝에 등판해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승률 0.944 등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승률, 탈삼진 1위이자 승리 공동 1위로 외국인 투수 최초의 4관왕을 이뤄냈다. 여기에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개막 후 개인 연승(17연승), 리그 한 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18개) 신기록도 세웠다.


신인상 후보에는 KBO 표창규정 제7조에 의거해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들 중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KT 안현민과 LG 송승기가 유력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BO수비상은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KBO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신인상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대망의 KBO MVP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The Kia EV6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야구팬들도 시상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해 50명(1인2매, 총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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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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