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신축, 수성세무서 통합청사 건축 예산 확보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AX 혁신허브 설계비 포함 다각적 지원
대구, 포용과 통합의 중심으로 성장 예상
이인선 의원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대구 수성경찰서 신축 사업비 등 수성구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4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소프트웨어 인재키움 사업(12억2천800만원·총사업비 120억원)과 대구 수성경찰서 신축(4억4천600만원·1천9억6천만원), 수성세무서 통합청사 건축(1억500만원·923억1천200만원) 등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연구개발(R&D) 시설을 지원하는 산업 AX 혁신허브 구축(477억원)을 위한 설계비 9억6천500만원과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비 2억5천만원을 각각 증액시키는 등 지역내 AI 기반 인재양성과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의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내년에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단위 다문화 컨벤션 행사를 위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지원 예산 5억원을 증액해 대구가 '포용·통합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예산은 결국 주민들께 돌아가야 의미가 있다"며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진식
정치 담당 에디터(부국장)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