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근새마을금고에 업무 환경 개선 위한 물품 지원
장태훈 대구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오른쪽)이 4일 고학인 제주 호근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상생네트워크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으뜸새마을금고 제공>
대구 으뜸새마을금고가 4일 제주 호근새마을금고와 금고 간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금고가 소형금고의 운영 여건을 돕는 상생 구조로 마련됐다. 이는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공약사항을 이행하는 사업 중 하나다. 상생네트워크는 금고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으뜸새마을금고는 협약 체결 후 상생 취지에 따라 호근새마을금고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을 했다. 새마을금고는 협력 활동을 통해 금고 간 상생 분위기와 교류 활성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태훈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상생은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협약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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