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포항공대 소속 최동구, 박선아, 이효민, 장진아 교수. 연합뉴스
포항공대(포스텍) 소속 교수 4명이 '2026년도 한국차세과학기술한림원(Y-KAST)' 신입회원으로 뽑혀 화제다.
13일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포항공대 소속 최동구 교수(산업경영공학과·융합대학원), 박선아 교수(화학과), 이효민 교수(화학공학과), 장진아 교수(기계공학과·생명과학과·IT융합공학과·융합대학원)가 최근 'Y-KAST' 신입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한림원은 매년 만 43세 이하 젊은 과학자 중 박사학위 취득 이후 독립 연구자로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인물을 'Y-KAST' 회원으로 뽑고 있다. 올핸 총 29명이 신입회원으로 선출됐다.
최동구 교수는 에너지·환경분야에서 정책 수립과 기업 사업화 모형 설계 및 최적화 연구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박선아 교수는 차세대 소재 연구와 나노화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민 교수는 기능성 표면과 인공세포 연구 등 기초와 응용을 아우르는 다양한 융합 연구 개척으로 호평을 받았다. 장진아 교수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조직·장기 제작 연구와 활발한 창업 활동 등을 인정 받았다.
이동현(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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