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60101022307986

영남일보TV

  •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맞은 첫 일출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소망”
  • 질문했고, 기록했다…영남일보 TV, 2025 유튜브 연말결산

경북 울진, 2026 해맞이 인파 속에 힘찬 새해 출발

2026-01-01 14:28

새해 첫날부터 붐빈 울진해변, 가족·관광객 몰려

떡국 나눔으로 훈훈한 새해 분위기 전파

울진, KTX·고속도로 효과로 관광 매력 증가


병오년 새해 울진망양정 해수욕장에서 장작을  불로 태워 소원을 담아 기원하는  관광객들 모습<원형래 기자>

병오년 새해 울진망양정 해수욕장에서 장작을 불로 태워 소원을 담아 기원하는 관광객들 모습<원형래 기자>


드디어 병오년 울진 망양해수욕장에서 힘차게 태양이 떠오르는모습에 환호를 하고 있다.<원형래기자>

드디어 병오년 울진 망양해수욕장에서 힘차게 태양이 떠오르는모습에 환호를 하고 있다.<원형래기자>

병오년 2026년 새해 첫날, 경북 울진군 망양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동해안의 새해 아침을 힘차게 열었다. 이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산포리 해변까지 약 3천여 명이 몰려 새해 첫 일출의 장관을 함께했다.


이른 새벽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과 타지 방문객들이 속속 도착해 동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의 소망을 빌었다. 현장에서는 무료 떡국 나눔이 진행돼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경찰과 자유방범대원, 근남면 공무원, 근남면 발전위원회 ,자원봉사자등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통 정리와 안전 관리에 나섰고,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며 울진의 넉넉한 인심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도 참석해 새해맞이 인사말을 전했다. 손 군수는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울진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지에서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전석봉 (70· 경기도 화성)씨 부부는 "원래는 제주도로 여행을 갈 계획이었지만 울진 온천과 해맞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향을 바꿨다"며 "바다에서 보는 일출 경치가 정말 아름답고 온천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진행이 잘 돼 있고 자원봉사자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감동했다"며 "추운 새벽에 나눠준 떡국도 무척 맛있어, 꼭 다시 울진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석우 근남면 발전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KTX 열차 개통과 포항~영덕고속도로 개통으로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며"앞으로도 타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울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통해 겨울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린 만큼, 안전 관리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자 이미지

원형래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