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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026년, 한중관계 회복의 원년”…시진핑과 두번째 정상회담

2026-01-05 21:13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은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시 주석님과 함께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1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때 회담을 가진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마주 앉았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4시47분부터 90여분간 회담하며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경주 회담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주석님의 초청으로 빠르게 국빈 방문을 하게 돼 뜻깊다"고 사의를 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뿌리는 매우 깊다"며 "지난 수천년간 이웃으로 우호적 관계를 맺었고, 국권 피탈 시기에는 회복을 위해 함께 싸운 관계"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을 것"이라며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의 수평적 협력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며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한 궤도에 따라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세계의 변혁 가속화와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 지역 평화 유지와 글로벌 발전 촉진에 있어 양국의 책임이 더 중요해졌다"며 "응당히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어야 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 주석은 "친구로서 자주 왕래하고 소통해야 한다. 불과 두 달 만에 상호방문을 실현한 것은 양측이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새해에는 당신과 함께하겠다"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李대통령 "2026년, 한중관계 회복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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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정치팀장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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