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11월17일~내년 3월14일까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피카소, 모딜리아니, 미로-모더니티의 초상’展 개최
근현대 미술사 관통하는 초상화 위주 작품 선보여
교과서 속 명작의 감동을 눈앞에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Maternity'.<대구미술관 제공>
피카소부터 모딜리아니, 미로까지 세계적인 거장의 초상화가 11월 대구를 찾는다. 대구미술관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17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미술관 1전시실에서 '피카소, 모딜리아니, 미로 - 모더니티의 초상전'을 개최한다. 파블로 피카소,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호안 미로 등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근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여기에다 키키 스미스, 데니스 오펜하임 등 현대 미술계의 굵직한 작가의 작품도 합류해 근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16면에 관련기사
전시작은 큐비즘(입체파)의 정수를 보여주는 피카소의 인물화와 '위대한 음악가의 얼굴'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호안 미로의 작품 등 총 90여점이다. 강효연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 "전시 출품작 대부분이 인물의 얼굴을 다룬 초상화 계열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은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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