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연 기조실장 15일 의성키움센터 방문해 현장 의견 청취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키움센터. 농식품부 제공.
정부가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키움센터'를 전국적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의성키움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을 통해 지난 2022년 조성된 영유아·초등학생 보육 중심의 서비스 복합공간이다.
농식품부는 15일 "박순연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이날 오후 의성군 '의성키움센터'를 방문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 및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에 부족한 교육, 보육, 문화, 체육 등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해 생활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SOC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역 주민들이 행복키움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최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의성키움센터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안전교육, 손인형극, 제빵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간 약 260회 운영하고 있고, 3년간 약 3만5천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의성군은 또 다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청소년 등 다양한 주민을 수요층으로 하는 '희망키움센터'도 추진 중이다.
박 실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성키움센터에서 확인했듯,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들의 활발한 참여가 사업 성공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는 민관협치에 기반한 농촌 재생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실장은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배후마을 전달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장터' 현장을 찾아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경모(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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