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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규 원전 계획대로 추진”…학회, 2050년 수요 두 배면 대형 20기·SMR 12기 더 필요

2026-01-26 18:37

기후부 26일 “11차 전기본 대형 2기·SMR 1기 건설 유지”…재생·원전 중심 전력 운영
학회 “2050년 발전요구량 143.6GWy”…35% 유지하려면 대규모 증설 불가피

2050년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언제부터 원전을 더 지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시나리오. 원자력학회는 지금 계획에 신규 원전을 넣지 않으면 2040년 이후 전력 공급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한국원자력학회 제공

2050년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언제부터 원전을 더 지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시나리오. 원자력학회는 지금 계획에 신규 원전을 넣지 않으면 2040년 이후 전력 공급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한국원자력학회 제공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2050년 전력 사용량(원전 비중 30%대 유지)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 경우 대형 원전 20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2기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23일 AI 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을 반영해 2050년 전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이를 감당할 기저전원으로 원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회는 2050년 발전요구량을 143.6GWy로 가정했다. 이를 연간 전력량으로 환산하면 약 1천258TWh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 기준 국내 총발전량 595.6TWh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발전 비중은 원자력이 31.7%로 가장 높았고, 가스와 석탄이 각각 28.1%로 뒤를 이었다. 신재생과 기타 전원 비중은 12.0%였다.


11차 전기본의 원전 비중 목표인 35%를 그대로 적용하면 2050년 기준 원전 발전량은 약 440TWh까지 늘어야 한다. 이를 감당하려면 신규 대형 원전 20기와 SMR 12기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학회 계산이다. 원전 20년 계속운전, 평균 이용률 85%, 대형 원전 건설 기간 7년 7개월을 전제로 산정한 수치다.


이를 맞추려면 대형 원전은 2031년부터 2042년까지 12년 동안 매년 평균 1.67기씩 착공해야 한다. SMR은 2029년부터 2045년까지 17년 동안 매년 평균 0.71기씩 착공해야 2050년 기준 12기 운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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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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