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 무대 열려
대구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 순회
파견국서 배운 도전·배려 시민과 나눠
지난해 열린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해외 봉사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관람하는 참석자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제공>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인 '굿뉴스코'가 지난 11개월간 지구촌 곳곳에 희망을 심고 돌아온 청년들의 치열한 성장 기록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귀국 보고회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오는 12일 IYF 대구센터를 시작으로 2월 한 달간 전국 주요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은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굿뉴스코 단원들이 파견국에서 배운 값진 도전과 배려의 가치를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굿뉴스코는 현재까지 102개국에 1만517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돼 △청소년 인성교육 △무료 아카데미 및 방과 후 교실 운영 △국내 및 국제 교류 활동 △문화교류 활동 △구호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펼쳤다.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 포스터 <굿뉴스코 제공>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보고회를 넘어 소통의 축제로 꾸며진다.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문화 댄스 공연은 물론 단원들의 해외 봉사 당시의 경험담을 연극과 뮤지컬로 풀어낸 '트루컬'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굿뉴스코 해외 봉사 체험담, 세계 문화 체험 부스전시와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관객들은 청년들이 한계에 부딪히며 배운 '도전'과 '배려'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파견 단원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절망 속에 있던 현지 청소년들을 밝고 건전하게 변화시키는 것을 지켜보는 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동"이라면서 "한국에서 시작된 IYF의 물결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앙골라, 나이지리아,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대사관에서 후원해 의미를 더한다.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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