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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이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에게 아시아최고가수상을 시상하고 있다. |
김영훈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대성그룹 회장)은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 개회 선언 및 아시아 최고가수상을 시상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아시아송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서울에서만 열렸으나 올해는 예외적으로 대구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로 대구시와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유니세프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날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지나, 미스에이, 비스트, 유키를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6개국 13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훈 이사장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2011년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대구에서 행사를 열었다”면서 “1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아오며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방송되는 음악축제인만큼, 대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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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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