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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정훈 선수가 네살 연하의 김복음씨와 오는 2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훈은 입대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반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신부가 될 김씨는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정훈은 “평생 행복하게 친구처럼 살고 싶고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정훈은 2008년 전북현대모터스에 입단, K리그에 데뷔했으며 현재 상주상무의 핵심선수로 활약 중이다.
상주=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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