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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공룡 화석 발견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싸우다가 화석이 되었다고?"

2013-09-13 00:00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싸우다가 죽은 희귀 공룡 화석 발견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06년 미국 몬타나에서 발굴된 공룡 화석이 미국 경매시장에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공룡 화석은 육식공룡인 '나노티라누스(Nanotyrannus)'와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가 싸우다 죽어 화석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골격 모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등 상태가 좋다.

이 공룡화석은 오는 11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며, 600만 달러(약 65억원)에서 900만 달러(약 97 억원) 사이에서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다.

필립 매닝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고생물학 교수는 "극도로 희귀한 화석이기 때문에 어느 박물관에서든 중앙에 위치하게 될 것이다. 값을 매기지 못할 만큼 연구가치가 높다"고 밝혀서 시선을 끌었다.

희귀 공룡 화석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공룡 화석 발견 놀랍다” “희귀 공룡 화석 발견...어떻게 두마리가 싸우다가 죽어 화석이 되었지?" "희귀 공룡 화석 발견...얼마에 낙찰될까?" "희귀 공룡 화석 발견...어디서 사 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vision@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