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013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지역 업체 3곳을 포함한 2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신보스타기업은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신보로부터 보증한도거래 우대, 최저 보증료 적용,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91개 기업이 신청해 36개 기업이 현장조사를 포함한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본심사를 통해 2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지역에서는 <주>나우테크(대표이사 박철수),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주>에나인더스트리(대표이사 신철수)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신보는 2011년부터 5년간 100개사의 스타기업을 발굴하는 ‘신보스타 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1년 18개, 2012년 22개의 기업을 선정했고, 이 중 1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국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지역의 신보스타 기업이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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