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헌문화예술아카데미’ 내달 2일 개강

소헌미술관(대구 수성구 화랑로)이 ‘2015년 소헌문화예술아카데미’를 5월2일 개강한다.

소헌문화예술아카데미는 교양강좌와 서화이론강좌로 구성된다. 교양강좌는 11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열리며 문학, 역사, 철학, 미술, 음악, 건축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전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이완재(영남대 명예교수), 이태수(시인), 전진문(대구독서포럼 운영위원장), 김춘희(계명대 특임교수), 여중철(마을조사연구소장), 이상해(세계문화유산위원), 장석하(중앙문화재위원), 김영대(영남대 교수), 권원순(미술평론가), 장미진(미술평론가), 김진혁(화가), 이준일(화가), 노상동(서예가), 박재갑(서예가), 이인수(국악인), 이미경(국악인), 김영준(바이올리니스트), 박영국(성악가), 이중우(건축가), 정현화(건축가), 김영태(건축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져있다.

서화이론강좌는 8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서예가 류재학(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외래교수)이 맡아 서화이론의 범주와 상호관련성, 서화예술 학습방법론 등을 강의한다.

소헌아카데미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연회원비는 20만원이다. 서화이론강좌의 한 학기 수강료는 20만원. (053)751-8089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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