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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번 선거는 많은 갈등과 국론분열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았을 것이다. 이러한 희망을 실현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우리 경제는 수년째 성장이 정체돼 있고 중국의 사드 보복과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대한민국 경제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으로 집중해 주기 바란다. 국토균형발전에도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 바란다.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대구·경북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 관문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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