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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힙합그룹 메인보컬 강소라, 리드보컬 도망간 자리 합류한 한가빈, 12년 연습생 설하윤 '화제만발'

2017-05-11 00:00
정오의 희망곡 힙합그룹 메인보컬 강소라, 리드보컬 도망간 자리 합류한 한가빈, 12년 연습생 설하윤 화제만발
사진:MBC FM4U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강소리, 한가빈, 설하윤이 출연했다.


이들은 자신의 노래를 활용한 인사법으로 흥겨운 시작을 알렸다. 그러면서 세 사람은 모두 ‘정오의 희망곡’ 출연이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가빈은 “저는 정선희 언니가 DJ 하실 때부터 들었다. 믿기지가 않아 잠을 잘 못 잤다”고, 설하윤은 “김신영 언니 팬이라 설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DJ 김신영은 “다들 잘 못 잔 것 치고 풀메이크업이다”라고 재치있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소리는 “신영언니 말대로 저희가 풀 메이크업이다. 라디오에 웬만하면 메이크업 잘 안 하는데 이런 거 보면 저희가 얼마나 긴장을 하고 왔는지 알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세 사람을 잘 모를 수도 있는 청취자들을 위해 데뷔 순으로 프로필을 살펴보기도 했다. 먼저 강소리는 과거 힙합그룹 메인보컬이었으나 소속사 사정으로 해체 후 ‘사랑도둑’ ‘하와이 부르스’ 등으로 활동했음을 이야기했다.

강소리는 “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아서 캐스팅이 들어왔다. 그땐 아무것도 모를 때라 일단 가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그 회사에 힙합그룹이 있었다. 거기 리드보컬이 도망을 가서 제가 갑자기 합류하게 돼서 제가 힙합을 했다”고 웃지 못 할 사연을 전했다.


이어 한가빈은 2015년 ‘꽃바람’으로 데뷔했으며 K본부 트로트 오디션에서 탑10에 오르고, 화려한 가요제 대상 이력이 있음을 알렸다. 한가빈은 가요제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이었다는 장윤정의 ‘초혼’을 즉석에서 불러주기도 했다. 또 한가빈은 ‘서프라이즈’에 출연하고 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 나트로트 신예 설하윤은 "총 12년 간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젤리피쉬 1호 연습생 출신이라는 설하윤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많은 소속사를 다녔다. 그동안 멤버가 바뀌기도 하고 프로젝트가 무산되기도 했다. 오디션을 30번 정도 본것 같다"고 말했다.


설하윤은 또 tvN '너의 목소리가 들려' 출연에 대해서는 "황치열 선배님이 이슈가 되고 나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설하윤은 “연습생 생활 하면서 발라드 연습을 많이 했다. 짧게 불러도 될까”라며 평소 좋아한다는 태연의 ‘들리나요’를 짧게 들려주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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