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컨트롤타워 역할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지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9일 대구대에서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대 생명환경대학 2호관 4층에 자리 잡은 지원센터는 사무실을 포함해 교육실, 멘토링실, 인큐베이팅실 등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7명이 업무를 맡는다.
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기업 활성화, 인력 양성 등 단계별 전략 목표를 세웠다. 사회적경제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확산 및 인재 육성,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 지원조직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공동성장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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