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0305.010250808090001

영남일보TV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대구시장 출마선언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
  • 유영하 국회의원 대구시장 출마선언 “대구의 내일을 여는 길, 함께 해주시길...”

국내·외 7개 대학 성악도 ‘마술피리’ 함께 부른다

2019-03-05

7∼9일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
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 진행
29∼30일엔 ‘사랑의 묘약’ 무대

국내·외 7개 대학 성악도 ‘마술피리’ 함께 부른다
오는 7~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무대에 오르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성악 전공 대학생들의 무대인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가 오는 7일에서 9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세계 젊은 성악가들의 축제인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의 일환이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29~30일에는 만 35세 이하의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무대인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펼쳐진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 무대를 통해 국내 음악대학,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교육기관 간의 예술교류를 촉진시킴은 물론 학생들에게 전문 제작진과 함께하는 오페라 무대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오페라 유니버시아드에는 국내 4개 대학(경북대, 안동대, 영남대, 계명대)과 해외 3개 대학(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 성악도들이 참여한다. 해외 대학 중 로시니 국립음악원은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탈리아 페사로시에 있는 음악대학으로 이번 무대는 같은 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대구시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이탈리아어로 만든 자신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탈리아어를 모르는 서민들을 위해 독일어로 만든 소박한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있는 독일어 노래극)이었다. ‘마술피리’가 초연된 빈의 작은 극장도 ‘소시지 굽는 냄새가 진동하는 장터에 줄을 서서 입장권을 사야 하는’ 서민적인 곳이었다. 그런데도 이 오페라는 초연 때부터 오랫동안 매진행렬을 이어갔다. ‘마술 피리’는 가곡, 민요,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섞어 놓았고, 사람들은 이렇게 다채로운 음악을 무척 좋아했다.

이 오페라는 서곡을 비롯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1막 타미노), ‘나는 즐거운 새잡이라네’(1막 파파게노), ‘지옥 같은 분노가 마음속에 타오르고’(2막 밤의 여왕), ‘아, 사라져버렸네’(2막 파미나) 등 뛰어난 많은 아리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학 개강 시즌인 3월에 이번 행사를 기획, 대학 새내기들이 입학 후 첫 문화행사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가지도록 각 대학 총학생회와 이벤트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 당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대학별로 홍보 부스가 차려지고,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2015년 시작)와 영아티스트 오페라(2017년 시작)는 그동안 따로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 각종 해외진출 오디션 및 콘서트들과 함께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라는 이름으로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 ‘마술피리’ 입장료 전석 1만원. (053)666-60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