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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나측 폐업은 임블리 임지현 논란과 무관

2019-05-03 00:00
탐나나측 폐업은 임블리 임지현 논란과 무관
사진:탐나나 홈페이지 캡처

호박즙 곰팡이 문제와 명품 카피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유명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에게 또 다른 악재가 겹쳤다.

임씨의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앤씨 대표가 운영 중인 여성 쇼핑몰 ‘탐나나’가 5월말로 영업을 종료한다.


‘탐나나’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탐나나가 5월 31일 자로 운영 종료될 예정이다. 마지막 주문은 29일까지 가능하며 현재 판매되는 상품은 재고 소진 시 모두 품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문은 29일까지 구매 가능하다”며 “보유 적립금도 31일에 일괄 소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탐나나 측은 이같은 발표를 두고 “타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한 경영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이슈와 관련없이 사전에 예고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임블리’ 사태가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 대표는 ‘탐나나’뿐 아니라 여성 의류 브랜드 ‘임블리’,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 남성 의류 브랜드 ‘멋남’ 등을 운영 중이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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