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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100㏊ 과실전문생산단지 추가 조성

2019-10-08

임고면 효지구·자양면 보현지구

[영천] 영천 임고면 효지구와 자양면 보현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원을 확보했다. 2020~2021년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이들 지구는 100㏊에 사업비 32억5천200만원을 투입,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이에 따라 시는 2년간 용수원 개발·경작로 정비·과원경지정리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반조성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집단화된 지구로 한 곳 당 사업규모 30㏊ 이상, 사업범위는 반경 3㎞ 이내, 사업시행주체에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 출하약정을 해야 한다.

과일 주산지인 영천은 2015년부터 북안면 상리지구(35㏊), 대창면 구지지구(38㏊), 청통면 애련지구(45㏊·2016~2017년), 화남면 월곡지구(28㏊·2017~2018년)를 이미 완공했다. 청통면 신원지구(50ha·2018~2019년)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지난해 과실생산단지 기반조성지구로 선정된 청통면 원촌지구와 화산면 대안지구는 올해 1년차 대상지구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주요 과수지역 대상으로 매년 1개소 이상 신청해 더 많은 과실전문생산단지를 만들어 과수산업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소득 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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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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