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가족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대구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다음달 3일부터 올해 가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을학기 수강 기간은 9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3개월로, 특별기획과 실용특화, 일반취미, 어린이, 영유아 강좌로 구성해 총 11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가을학기에서는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신규 강좌를 마련한 것과 동시에 일부 소수 강좌를 개편했다.
특별기획으로 코로나19감염 예방 차원의 '면역력을 높이는 제철음식 만들기' '마스크 파우치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등 맞춤형 실기강좌를 개설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사이언스&아트, 3D 펜, 가상현실, 코딩강좌 등 어린이 대상 '사이언스 랩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계절 수업으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한 '4주 김치 특강'을 열고,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맞는 '유튜브 동영상 만들기 수업'을 통해 채널 개설부터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배워보는 과정도 마련했다.

국악기 해금 과정이 추가 개설됐고, 기초적인 사진 촬영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사진 강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053)632-3801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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