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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2일 대구와 경북 흐리고 비내리는 곳 많아...동해안은 강풍 너울 조심

2020-11-22 07:17

22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으나, 오전에 그치겠고, 밤부터 맑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7.8도, 경북 청송 4.9도, 의성 5도, 안동 5.3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9~15도가 되겠다.


오후부터 23일까지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초속 9~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평균풍속 초속 4~9m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안팎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가급적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3일은 맑겠으나, 울릉도·독도는 흐린 후 밤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22일 아침보다 5~10도 가량 더 내려가 경북내륙은 대부분 영하(경북북부내륙 일부 지역과 북동산지 -5도 안팎)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새벽부터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는 평균풍속이 초속 8~14m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4일은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 -7~3도, 낮 최고기온 9~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김기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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