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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창업활성화 클러치 베타캠퍼스 개소식

2021-04-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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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창 업활성화 클러치 베타캠퍼스 개소식 단체사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경제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클러치 베타캠퍼스(이하 베타캠퍼스)'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클러치 베타캠퍼스는 청년들만이 시도해볼 수 있는 새로운 창업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청년들이 마음껏 떠들며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베타캠퍼스에서 그동안 운영해왔던 기관주도의 방식에서 벗어나 창업에 직접 도전하는 당사자의 감각으로 보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청년창업 문화를 제시할 방침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37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한 클러치 데이, 창업생태계 내 자발적 학습 동아리 클러치 스터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신규 개소한 베타캠퍼스는 상시 회의비 아이디어 회의 지원,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핵심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학 및 민간 공간과 협업하여 5개의 신규 베타캠퍼스를 추가 운영하고, 클러치만의 철학을 담은 공간들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클러치 CEO의 초대의장 박재민 의장은 "처음 클러치는 전 세계 스타트업의 축제인 핀란드 슬러시를 벤치마킹했다고 들었다. 청년들이 시작한 슬러시를 보며 한국에서도 충분히 이를 넘어 서는 더 놀랄만한 청년들의 모임이 생길 것"이라며 "CEO 10명과 함께 올해 우리들의 색깔로 클러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클러치 프로그램만큼은 센터의 것이 아닌 오직 청년들의 것"이라며"앞으로 대구, 경북의 청년들이 클러치를 통해 크게 될 작은 아이디어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것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 누구보다 우리 대구센터가 두 팔 걷고 나서서 도전하는 청년들에게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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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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