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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월 고산도서관에서 진행된 동네 책방 전시 모습. <고산도서관 제공> |
수성문화재단 고산도서관이 동네 책방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안녕, 동네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지역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동네 책방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네 책방과 독립출판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네책방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책방 전시가 있다. 개성이 뚜렷한 동네책방을 선정해 책방 소개 글과 함께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도서로 전시가 꾸며진다. 이와 연계해 전시에 참여한 책방지기들의 책방 운영에 담긴 철학과 에피소드를 들어보는 '책방 이야기'도 진행한다. 7월 3일부터 '더폴락'과 '차방책방'에 대한 전시가 마련된다. 7월 28일 오후 7시에는 이들 책방의 책방지기와 함께하는 '책방 이야기'가 열린다. 오는 9월에는 책방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과 함께 경주의 작은 책방을 찾아가는 '책방 산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출판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4월부터 '소소한 나의 책'을 주제로 독립 출판물을 직접 제작하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고스트북스 류은지 대표가 8차례의 강좌를 진행해 곧 수강생들의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9월에는 그림책을 직접 만드는 강좌를 마련해 그 결과물을 '소소한 나의 책'이라는 전시로 선보인다. 독립출판물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소소한 나의 이야기'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독립잡지 '더쿠' 고성배 편집장 강연이 마련된다.
고산도서관 상주작가인 조낭희 작가가 진행하는 강좌 '책, 독립을 꿈꾸다'도 동네 책방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대구 독립책방 탐방, 리뷰 에세이 글쓰기 훈련을 거쳐,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출판물을 12월 '소소한 나의 책'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3)668-1908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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