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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경선부터 당원투표 비중 확대...TK마음얻기 경쟁 치열해질 듯

2021-09-16

대선경선 후보 8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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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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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5일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압축했다. 후보를 4명까지 추리는 2차 예비경선을 앞두고 각 후보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8일, 2차 예비경선을 앞두고 각 후보에게는 '당원투표'와 '토론회'라는 중요한 변수가 남아있다.

먼저 2차 경선부터 당원투표 비중이 높아져 후보들은 보수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 특히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압도적인 당원 수를 가진 대구·경북에서의 승리가 대선 후보 선출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1차 예비경선은 '일반 여론조사 80%+당원 여론조사 20%'로 진행됐지만, 2차 예비경선은 '일반 여론조사 70%+당원투표 30%'로 진행된다. 당원투표 비율이 10%나 늘어나는 까닭에 오차 범위에서 접전을 벌이는 후보들에게 당원들의 지지는 절실하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당원들 수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6·11 전당대회 당시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은 27만7천여명이었지만 이후 석 달 간 13만∼14만명 이상이 추가로 가입한 상태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당 초선 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최근 몇 달 간 온라인으로 누가 가입시켰는지 모르는 당원이 많이 늘었다"며 "당장 대선 경선부터 온라인 당원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16일을 시작으로 9월 23일·26일·28일, 10월 1일·5일 등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TV토론도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윤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 이슈가 1차 경선을 압도한 만큼 후보들은 토론회를 통해 각자의 경쟁력을 내보이겠다는 각오다. 실제 유승민·원희룡·홍준표 후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회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다만 토론회 최대 쟁점이 고발 사주 의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윤 후보에게 악재다.

윤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은 박지원 국정원장이 의혹 제보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번진 데 이어 현재 홍준표 캠프 인사 연루설까지 나온 상황이다.

홍 의원은 이날 관련 의혹에 불쾌감을 내비치며 대선 본선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번만 더 내 캠프를 음해하면 그때는 각오하라"고 했고,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재도약할 만한 호재가 없다. 악재만 남아 있다"고 깎아내렸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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