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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023년 2월까지 교육과정에 메타버스를 선도적으로 활용할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메타버스 공간 속 가상 교실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
대구시교육청이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메타버스 활용교육 선도학교 10개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운영되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메타버스의 종류를 활용해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자료를 공유한다. 또, 아바타를 이용한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에 활용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기자재 및 콘텐츠 구매를 위해 학교당 4천만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미래의 세대들이 새로운 교실 환경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듣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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