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355개 지역 기업 대상 대선공약 관련 의견 조사
대구형 상생 일자리 모델 추진(42.3%), 신성장산업 벨트 조성(32.4%) 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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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상공회의소의 '제20대 대선 공약 관련 지역 기업 의견조사' 중 SOC 분야에 대한 지역 기업 답변 비율(복수응답). 대구상의 제공 |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 기업 355개 사(社)를 대상으로 '제20대 대선 공약 관련 지역 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에 대해 응답 기업의 49.3%(복수응답)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24.8%), '신천대로 입체화 및 도심 순환 트램 건설'(23.7) 순이었다.
산업 혁신 분야에서는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로봇산업, 미래형 자동차 산업 등 신성장 산업 벨트 조성'이 32.4%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 선도도시로 전기차부품-완성차-충전시스템으로 연결되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24.5%), '미래형 자율주행차 R&D기반 조성 및 부품산업 육성'23.4%이 뒤를 이었다.
지역 인프라 조성과 관련해서는 조사대상 기업의 42.3%가 '대구형 상생 일자리 모델 추진'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 통합'(25.6%), '구미·대구·포항을 연결하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벨트 구축'(23.1%) 순이었다.
환경 및 복지 분야에서는 '친환경 문화도시 비전 수립과 인프라 구축'(50.4%), '노후 도심 재생 프로젝트 추진(49.9%)' 순이었고, 투자 유치 등 기타 분야에서는 '글로벌 수준 대기업과 협력관계 구축 및 대기업 유치(51.8%)', '수도권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 조속히 추진(44.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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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상공회의소가 실시한 '대구의 경제 문제점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대한 지역 기업 답변 비율. 대구상의 제공 |
대선 공약 질문과 별개로 대구의 경제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10곳 중 5곳은 '인재 및 자금의 수도권 유출'(53.2%·복수응답)'과 '영세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51.3%) 라는 답이 절반을 넘었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중점 분야로는 '투자 및 성장촉진 지원'(35.5%), '역외기업 투자 유치'(27.9%), '내수경기 활성화'(25.1%) 등의 답이 많았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