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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명품사과, 대구시민 입맛 사로잡았다…2021경북사과 홍보행사 성료

2021-11-15

VR체험 등 이색 볼거리 관심

시군지역 대표 품종 눈길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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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2021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내빈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가 대구경북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광장을 찾았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2021 경북사과 홍보행사'는 '사과는 내가 줄게, 넌! 먹기만 해!'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경북사과TV와 동대구역 광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과 영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년에 딱 한 번 경북 명품 사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지난 12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현장 개막식과 함께 경북 사과 명품관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경북 사과 명품관'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재배된 다양한 사과 품종을 비롯해 사과 주산지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업인이 출품한 사과도 전시됐다. 특히 '노란 사과'인 시나노골드와 황옥, '작은 사과'인 루베이스와 알프스토토메 등은 동대구역을 오가는 대구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VR를 통한 사과 체험이나 코로나19 극복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대박을 기원하는 문자를 담은 사과들도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올해 유난히 작황이 좋았던 경북 사과는 이미 두 차례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났다. 지난달 28~29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사과 판매·나눔 행사가 각각 열렸으며, 지난 9~11일 사흘간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도 특별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됐다.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능금의 고향' 대구에서 경북 사과를 홍보하는 행사가 열린 데 대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담과 이브' '만유 인력' 등 사과에는 역사가 담겨있다"며 "지금은 애플이 세계적 기업이 됐다. 경북 사과도 '애플'처럼 세계적 대세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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