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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씨 낙상 사고에 여야 서로 "상대방이 가짜뉴스 생산" 비난

2021-11-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 낙상 사고를 두고, 여야 모두 상대방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다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1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러 소문이 있는데 만약 윤석열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 부인을 폭행했다면 '또 어디서 헛소리하네' 하고 말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 후보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로봇을 패대기치고 형수에게도 쌍욕하고 시설물 철거에서 보여준 폭력성이 국민에게 투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곽상언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품격을 문제 삼으며 마치 이 후보가 배우자를 폭행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상과 전혀 다른 추측성 의혹을 이어가면서 허위사실이 광범위하게 유포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가족의 아픔까지 선거에 이용하는 현재의 상황을 국민께 밝히기 위해 이 후보와 민주당은 CCTV를 공개하는 등 모든 실상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민주당도 악성루머의 진원지를 윤석열 캠프라며 반격에 나섰다. 민주당 안민석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은 15일 김혜경 씨 낙상사고와 관련한 악성 루머가 유포되자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캠프에서 만세를 불렀다고 들었다. 폭력에 의한 사고였다는 가짜뉴스가 확 돌았다"며 "가짜뉴스가 확산됐기 때문에 윤석열 캠프 측과 가짜뉴스의 조직적 유포와 무관치 않은 사건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안 단장은 진행자가 '윤석열 캠프에서 뭔가 활동을 했다고 보시는 거냐'고 묻자 "캠프에서 (가짜뉴스를) 돌렸다고 보지는 않는다. 캠프와 조직적 댓글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그 조직이 연관되어 있을 거라고 본다"고 의혹 제기 수위를 조절했다.

국민의힘도 안 단장을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쉴 새 없이 가짜뉴스를 찍어내는 안민석 의원에게 '가짜뉴스 자격증'을 주어야 할 판이다. 선거가 다가오니 안 의원의 가짜뉴스 살포행위가 다시 시작됐다"며 "이 후보의 배우자 관련 가짜뉴스가 윤 후보 캠프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번에도 근거는 없다"고 안 단장을 비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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