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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12월 2일 수성아트피아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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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수성아트피아 제공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이 12월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한국인 최초로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공연 1부에서는 건반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악상이 풍부한 라모의 '새로운 클라브생 모음곡집 가단조' 중 '알르망드' '사라방드' '세 개의 손' '가보트와 여섯 개의 변주곡', 드뷔시의 '영상 제2집'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젊은 마음을 간직한 어른들을 위한 곡 집'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슈만의 '어린이 정경'과 총 18개의 소품으로 구성된 '다비드 동맹 무곡' 전곡을 연주한다.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피아노 선율이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2014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와 2015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00년 이후 우승자를 내지 않은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15년 만에 나온 우승자이자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해 리오넬 브랑기에, 알렉산더 셸리, 발렌티나 펠레지, 김대진 등의 지휘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헝가리 마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또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파리 에꼴노르말 코르토홀, 뉴욕 스타인웨이홀, 영국 위그모어홀 등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가지며 국내외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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