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기극복 1조3천100억…일상회복 '드림 특별보증' 1천억원 보증
폐업 소상공인 개인보증 전환 250억원 규모 '브릿지 보증'도
대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지원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방역강화로 영업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유동성 공급 및 안전망 강화에 집중 지원한다.
대구시는 우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전년 대비 490억원 증액된 총 1조3천100억원(신규 4천억원·기한연장 9천100억원)의 보증공급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일상회복 드림(Dream) 특별보증'을 신설해 시행한다. 특별보증은 무보증, 무담보, 무심사의 3무(無) 자금으로 대구에서 영업중인 사업자라면 기업당 1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 악화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강화된다. 대구시는 폐업 소상공인들의 기존 보증 만기를 연장해 이들이 정상 상환 및 재도약 기회를 갖도록 250억원 규모의 개인보증 전환 '브릿지 보증'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1조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대구시가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이자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및 생산시설 현대화 등 시설자금 지원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50억원도 저리(1.95~2.45%) 및 장기상환(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 사업실패 시 사회적비용 절감과 사업재기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적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전년 대비 17억원 증액해 총 3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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