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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미래형 업무 모델 '눈길'...가상현실 조사실 갖춰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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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구고검과 지검을 방문한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간담회에 참석한 검사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법무부 제공

대구지검 '미래형 업무 모델'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고검과 대구지검을 방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평검사 및 검찰수사관과의 실무자간담회에서 대구지검 업무혁신 모델을 소개받았다.


대구지검은 '공익대표 전담팀'과 '인공지능(AI)·블록체인 커뮤니티', '원스탑 범죄피해자지원팀', '중대재해대응팀', '범죄수익환수·고액벌금추징금 집행 티에프(TF)' 사례를 발표했다.


대구지검 가상현실(VR) 조사실 소개와 가상현실을 통한 피의자 조사기법도 시연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검사들은 국경을 초월한 중대범죄 관련 신속한 수사 및 형 집행을 위한 제도 개선, 신속한 범죄수익환수를 위한 현행법 개정 검토, 피해자지원센터의 범죄피해자 데이터의 공유도 건의했다.


박 장관은 "가상현실(VR) 조사가 곧 현실화되는 미래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성착취, 모욕 등 여러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가상공간에서의 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며, "범죄수익환수 관련한 법 개정 등 검사들이 미래를 대비해 먼저 연구한다면 검찰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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