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대구KBS 공동 여론조사
경북 문경 시민의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이 83.8%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은 6.5%, 정의당 3.5% , 국민의당 0.8% 등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30대(86.0%)와 50대(89.2%), 60대 이상(84.9%) 고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남성(7.3%), 40대(10.9%) 연령층에서 많았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여성(4.0%), 20대(7.7%) 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문경시장으로 신현국 후보(39.3%), 서원 후보(24.6%), 채홍호 후보(18.7%), 고우현 후보(8.3%), 강수돈 후보(4.0%), 이응천 후보(2.2%)의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채홍호 후보(27.7%), 신현국 후보(22.6%), 서원 후보(16.6%), 고우현 후보(8.1%)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신현국 후보(34.7%), 채홍호 후보(22.7%), 고우현 후보(19.0%) 등의 지지를 나타냈다.
◆도시 경쟁력 및 지역 현안 사업
차기 문경시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공약 및 미래 비전'이 49.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인물'(16.8%), '소통 능력'(16.0%), '지역 기여도'(10.1%), '정당'(4.2%) 등이 꼽혔다.
경상북도 문경시민 502명에게 현재 문경시의 경북도 타 기초단체 대비 도시 경쟁력 수준은 어떠한지 물어본 결과, 절반 정도가 '낮다'고 응답했다. 낮은 편이라는 응답(다소 낮은 편이다 35.2% 매우 낮다 19.4%)이 54.6%로, 높은 편이라는 응답(매우 높다 7.6% 다소 높은 편이다 28.6%) 36.2%보다 크게 높았다.
낮은 편이라는 응답은 남성(60.6%), 30대(71.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7.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문경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7%가 '대기업 유치로 인구 유입 및 경제 침체 대응'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22.3%), 중부내륙철도 건설 및 문경역세권 개발사업 등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12.4%), 인구 유출 방지(6.5%),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3.1%) 등이 꼽혔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4월 3일 ~ 2022년 4월 4일
△대상: 경상북도 문경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0.7%)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9.3%) 병행
△응답률 : 8.0%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문경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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