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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경북 영덕 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3.4 지진 발생

2022-04-10 08:19

 

10일 새벽 경북 영덕 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3.4 지진 발생
지진발생 위치도(기상청 제공)

10일 오전 2시 45분 46초쯤 경북 영덕군 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남한은 물론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45도, 동경 129.62도이며 발생 깊이는 18km이다.

경북에는 진도 Ⅲ, 강원도에는 진도 Ⅱ의 진동이 관측됐다. 대구 등 그 밖의 지역에선 진도 Ⅰ의 진동이 전달됐다.  

경북소방본부에는 흔들림 감지 등 지진 관련 신고가 10여건 접수됐으나 붕괴 등 피해 신고는 없었다.
 

한편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세기다.  진도Ⅱ는 조용한 곳 혹은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진도 Ⅰ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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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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