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20503010000351

영남일보TV

[우리지역 일꾼 의원] 박해수 김천시의원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 확인 잦기로 유명

2022-05-05
2022050301000094700003511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우선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과 교감하며 그 근원에 접근하는 게 가장 효과적임을 실감했습니다."


초선으로, 지난 2018년 6월 의정활동을 시작한 박해수 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현장 확인이 잦기로 유명하다. 민원에 의해 현장을 찾는 일도 있지만 김천시행정사무 감사나 예산심의를 앞둔 시점이면 현장을 향한 발길이 더욱 잦아진다. 박 시의원은 연평균 70여 차례 현장 확인에 나섰다.


박 시의원은 "집행부의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시의원으로서 행정 사무감사는 사전에 부서별 착안 사항을 정리해 현장을 확인하고, 예산도 현장을 토대로 합당성 여부를 판단해야 심도 있는 감사와 예산 심의가 가능하다"며 "현장에 가보면 서류상으로 검토하고 내린 결론과는 달리 적잖은 문제점이 발견되곤 한다. 현장 확인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 시의원은 "확인 전에 사업이 종결된 현장이라도 한번은 가볼 필요가 있다. 잘못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실제로 주민을 위한 특정 시설에서 시공자의 부주의에서 야기된 적잖은 문제점을 발견한 적이 있다. 다행히 연차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인지라 이듬해부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소개했다.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전지의 입지적 부적절성을 사전에 파악해 시와 시의회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이들이 쾌적한 시설로 옮겨갈 수 있게 하는 등 주민들 삶의 현장을 살펴온 박 시의원은 무분별한 위원회 설치를 억제하고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김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난 4년간 총 1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박 시의원은 "시의회에 실시간 중계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시의원들과 집행부 간부들의 면학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시민들께서도 중계를 통해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켜보며 성과를 가늠하는 등 관심을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