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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가창창작스튜디오 작업실 모두 보여줄게요"

2022-06-14

16일부터 3일간 오픈스튜디오
입주작가 작업과정 직접 관람
시민들 자유로운 소통의 기회

코로나19로 닫혀 있었던 가창창작스튜디오가 3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올해 입주한 10명의 작가들의 상반기 결과 전시로, 작가의 작업실에서 만나는 작품과 이야기를 선보인다.

가창창작스튜디오 전관이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 개방되며, 1층과 2층의 총 10개의 작업실에서 작가의 작업 과정과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평소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가들과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촉촉 흑연 방명록'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생소한 매체인 비아르쿠 흑연을 활용해 방문 기록을 남겨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007년 개관 이래 16년 차를 맞이하는 가창창작스튜디오의 다양한 사진 및 발간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 '열여섯번의 여름'도 16일부터 7월22일까지 스페이스 가창 전시실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픈스튜디오와 더불어 그간 가창창작스튜디오의 변화된 일상을 사진과 문장으로 담아 되돌아보고 추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70명의 입주 작가로부터 회신받은 사진과 문장 등 총 150여 개의 기록물로 구성된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가상현실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해 아쉬움이 컸다. 오랜 만에 작업실을 전면 개방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예약 없이 가능하다. 다만 오픈 스튜디오(가창창작스튜디오, 오후 1~6시)와 아카이브 전시(스페이스 가창, 오전 10시~오후 6시)의 장소 및 관람 시간이 다르니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053)430-1236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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