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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화면에 공유된 여러 현실, 본질을 드러내다…김재령 첫 개인전 27일까지 갤러리전

2022-08-15

J&Art Platform '올해의 신진작가'

한 화면에 공유된 여러 현실, 본질을 드러내다…김재령 첫 개인전 27일까지 갤러리전
김재령 'Author unknown'

갤러리 전에서 운영하는 아트기획사 'J&Art Platform'이 매년 기획하고 있는 '신진작가 프로젝트'에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김재령의 개인전이 오는 27일까지 갤러리 전에서 열린다.

'신진작가 프로젝트'는 아트기획사 J&ART Platform에서 신진작가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기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에 열리고 있다.

올해 선정된 김재령은 현재 홍익대 대학원 재학 중으로, 이번 전시가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김재령은 인물을 중심으로 비현실적인 가상의 공간에서 한 화면 안에 여러 현실을 공유하며, 과장 혹은 확대를 통해 파스텔톤의 색감과 함께 초현실적인 조형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상력 넘치는 작가의 감각과 균형이 조화로운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의 작업은 언제 어디서나 사물을 인식하고 내가 보는 것을 통해서 본질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으로 시작되며, 작품에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 인물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고립되는 상황이 오면서 혼자의 시간과 사색을 통해 나의 내면 속 본성의 다양함을 나타내 준다"면서 "나는 평범한 관찰자로서 끊임없이 표현할 것"이라고 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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