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마무리를 위해"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부 '인생소풍학교' 개강식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홍영숙)의 '웰다잉(Well-Dying)-인생소풍학교' 개강식이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웰다잉(Well-Dying)-인생소풍학교' 개강식이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웰다잉이란 잘 죽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잘 살기 위한 준비이며, 죽음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품위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올바른 문화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는 10월13일까지 10회에 걸쳐 유언와 상속, 장례문화 체험, 연명의료 결정법, 자서전 쓰기, 장수사진 촬영 등을 교육한다.

대한웰다잉협회 홍영숙 대구경북지부장은 "웰다잉 교육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잘 준비해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유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와 MOU를 체결한 대한웰다잉협회 소속 대구경북지부는 현재 동구 평생학습교육원을 시작으로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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